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빈 꿈

십대에 쓴 시를 다듬어

긴 시간이 흐른 줄 알았는데 돌아보니 바로 뒤 이 시집에 쓴 시들은 십 대에 쓴 시다. 아직 미숙한 맘으로 쓴 시 하늘을 찌르는 감정으로 쓴 시 기다란 사족만 가득한 시 얼굴이 화끈거리는 시 이런 시들을 다듬고 다듬어 다시 썼다. 그 시절 그 풋풋함은 사라졌을지 몰라도 그때 그 주제는 지키려 노력했다. 손대지 않은 시도 있다. 손댈 곳을 못 찾았다. 세월이 흘러도 그 시절 생각과 지금 나와 같은 것이 있다는 게 놀랍다.
긴 시간이 흐른 줄 알았는데
돌아보니 바로 뒤

이 시집에 쓴 시들은 십 대에 쓴 시다.
아직 미숙한 맘으로 쓴 시
하늘을 찌르는 감정으로 쓴 시
기다란 사족만 가득한 시
얼굴이 화끈거리는 시
이런 시들을 다듬고 다듬어 다시 썼다.
그 시절 그 풋풋함은 사라졌을지 몰라도
그때 그 주제는 지키려 노력했다.

손대지 않은 시도 있다.
손댈 곳을 못 찾았다.
세월이 흘러도 그 시절 생각과
지금 나와 같은 것이 있다는 게 놀랍다.


저자소개
어릴적 초등학교에서 시를 배운후 계속 써 온 거 같다.
이런 저런 일상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여러가지 시를 쓴 거 같다.
그렇게 아주 오랜 세월 시와 함께 살아왔다
그래서 필명도 시랑가다.
앞으로도 시와 세상을 가고 싶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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